반달농원의 오미자밭 제초작업

작성일 16-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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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정달 조회 33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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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수술후 귀가를 하고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은 몸상태때문에 제초작업을 미루고 있다가 오미자밭 병충해 방제를 위해 이동할때 다니기 조차 어려울 정도로 풀이 많이 자라 조심스럽게 관리기 예초기로 예초작업을 했습니다. 얼마전 구입한 관리기탈부착칼날예초기인데 지난번에는 구입하고 기본적인 시험운행만 해 보았다가 오늘을 실제 운용을 해 본 것입니다. 모든 장비가 그렇듯이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탈부착이 용의한 대신 과거부터 생산되어 온 관리기예초기에 비해 절삭력은 다소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칼날이 서로 교차되는 중앙부분에 풀이 깨끗하게 잘리지 않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는 덩쿨식물은 앞바퀴부분에 걸려서 예초되지 않는 풀을 눞혀 버리는 현상으로 절삭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또 좌우경사면을 타는 성능은 없습니다. 경사면에 칼날이 땅에 닿아서 흙이 파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기존의 관리기예초기와 선택을 하라면 저는 이 제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탈부착의 용의성은 절대적이며 무게가 가벼워서 운용에 힘이 들 들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오늘 오미자밭 중앙부분은 예초를 다하고 가장자리(부직포피복쪽)는 이 장비로는 어짜피 예초를 하지 못하는 상항이라서 어쩔 수 없이 둘러메는 수동예초기로 마무리를 다시해야 할 것입니다. 작업을 하고 나니 오미자 밭이 그런데로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방제나 기타 작업을 위해 이동시 편할 것 같군요. ​ 오미자는 날이 갈수록 점점 탐스러워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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