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하우스의 총채가 여전히 많다 유럽애꽃노린재 한 마리는 일생동안 총채벌레 약 500마리를 포식한다고 전해진다 노린재의 활동에도 여전히 자기들(총채벌레)의 영역을 고수하고 있다 이럴땐 갈등을 느낀다 손쉽게 잡을 수 있는데란 생각이 순간 순간 떠 오른다 기다려야 한다 아기가 아장거리다 넘어져 다시 일어나 걷기를 기다리듯 그렇게 신뢰를 갖고 행복하게 기다려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