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과 울 남편

작성일 06-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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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은정 조회 39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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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와서 받으면 늘 하는 말! 왜 그리 숨차냐 바빠! 요즘은 바쁘다 두 집살림을 하려니 바쁠 수 밖에 고추 유인을 마치고 파프리카 유인을 시작했는데 오늘은 쉬는 토요일이라고 아이들이 도와준덴다 유인줄을 내려주는 덕에 일손이 많이 줄었다 이곳에 처음와서 아이들 둘만 남겨 놓고 일 하러가면 기다리다 지쳐 지나가는 트럭을 세워 놓고 이런차 타고 간 엄마 아빠 찾아 달라고 차 앞에서 시위를 했다고 아직도 어르신들께서 말씀하신다 이젠 어였한 중2 중1 참으로 잘 자랐다 부모맘 헤아릴 줄 알고 제 할 일도 알아서 잘한다 늘 고맙고 사랑스런 우리집 보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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