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달콤한 사과꽃이 찾아온 4월의 학사농원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꽃이 피면 온 과수원에 수정을 하는 벌들이 가득했습니다. 일을 하다 하루에도 몇번씩 벌에 쏘이기도 했는데, 어느새 줄어든 벌들을 보니 변하는 기후가 더 체감이 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자연을 아끼며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사과꽃이 피게되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지는 시기가 시작되는데요, 앞으로는 적과 작업이 한창일텐데, 병충해 없이 맛있는 사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